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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석유·해운 등 중동전쟁 테마 '급등'

입력 2025-06-13 09:38   수정 2025-06-13 09:39


석유 관련 종목과 소형 방산 종목, 흥아해운이 급등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일 대비 3520원(28.66%) 오른 1만5800원에, 한국석유는 3470원(26.29%) 상승한 1만6670원에, 중앙에너비스는 4180원(24.93%) 뛴 2만95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튀어 오를 때마다 주가가 들썩이는 ‘석유 테마주’들이다.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은 전일 대비 4% 이상 올라 배럴당 70달러선을 넘어서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관련 작전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공습에 들어갔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어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AFP통신을 통해 이란을 겨냥한 선제공격에 나서면서 특별 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의 군사적 리스크에 흥아해운도 16.05%나 치솟고 있다. 흥아해운도 중동 지역 지적학적 위험이 고조될 때마다 들썩이는 종목이다. 아시아와 유럽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가 막히면 해상운임이 급등해 해운사들이 수혜를 입는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풍산(14.27%), 빅텍(9.7%), 스페코(5.25%) 등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방산 테마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주인 현대로템(4.06%)과 LIG넥스원(3.26%)도 강세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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