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토지신탁이 다음달 강원 삼척 교동 205의6 일대에서 ‘트리븐 삼척’을 내놓는다. ‘트리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418가구(전용면적 84·99㎡) 규모로 조성된다. 삼척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교동에 위치해 있다. 삼척시청,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삼척초교, 정라초, 삼척고, 강원대 삼척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두루 가깝다.
동해대로와 7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올해 1월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된데 따른 수혜도 입고 있다. 향후 시속 260㎞의 KTX-이음 투입이 예정돼 있어 부산이나 포항, 강릉 등 지역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2대로 넉넉한 편이다. 전기차 충전기를 100% 지상 주차장에 설치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모든 가구를 일자형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맞통풍 구조를 채택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일부 가구에선 봉황산과 교동공원, 삼척시가지 및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 성동구의 고급 아파트 ‘서울숲 트리마제’를 지은 건설사로 잘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트리븐을 확산하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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