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파마리서치 등 4개사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인적분할에 따른 재상장에 나선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13일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27944, 파마리서치 0.2572056이다.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01억원과 126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또 코스닥 상장에 나서는 페스카로는 자동차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과 차량전장 소프트웨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억원과 13억원이다. NH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세레신은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의 바이오 분야 계열사로, 주요 제품은 'CER-0001'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지에프아이는 스마트 소방안전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각 242억원과 55억원이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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