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유튜버, 틱토커 등이 운영에 참여하는 ‘셀럽샵’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셀럽샵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골라 판매할 수 있는 전용 판매 페이지다. 판매 제품은 한국 동대문 기반의 의류업체에서 확보할 방침이다. 인플루언서가 제품 기획과 콘텐츠 제작을 맡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상품 발주, 물류 등을 담당하는 형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음달 셀럽샵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입점 인플루언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도 동시 노출 및 판매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시범 운영에 참여할 국내 인플루언서를 모집 중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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