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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아산병원 입원 왜?…몸무게 40kg 이하로 줄기도

입력 2025-06-16 18:14   수정 2025-06-16 19:35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김 여사 측에 따르면 현재 위독한 상황은 아니며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어디가 안 좋은지, 현재 건강 상태가 어떤지는 확인이 어렵다. 다만 중환자실에 입원한 건 아닌 걸로 안다"고 했다.

아산병원 측은 "김 여사 상태와 관련해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명태균 관련 의혹이 불거진 시점부터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몸무게가 40kg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도 전해진다.

김 여사의 입원은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와 향후 있을 특검팀의 수사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서 민중기 특검은 전날 오후 11시쯤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 민 특검은 "단기간 내 수사를 마쳐야 해 수사 능력을 먼저 고려했고 여러 기관 출신이 같이 일해야 해 소통과 화합도 고려했다"고 했다.

김건희 특검팀이 일하게 될 사무실 선정작업 역시 최종 검토 단계라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 8명 중 4명을 5일 이내에 임명해야 한다.

특검보 인선 작업과 사무실 구성 등이 마무리되면 김 여사를 향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검은 사실상 김 여사를 상대로 제기된 모든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16가지 사항에 달한다. 나란히 출범한 내란 특검, 채상병 특검보다 대상 사건 수가 많다.

구체적으로는 제3의 장소 방문 조사 후 무혐의 처분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등이 포함됐다. 검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은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 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사건도 수사 대상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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