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NH투자증권은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자사 MTS인 나무증권을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해외 뉴스와 공시,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미국 투자정보 회사인 시킹알파와 3년 독점 계약을 맺었다. 올초부터는 톰 리 펀드스트랫 대표전략가 등의 분석 보고서를 MTS에 노출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를 인공지능(AI) 요약, 한글 번역, 더빙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자산 증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해 ‘현지인처럼 투자하기’란 슬로건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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