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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음악인] 美 뉴욕을 들썩인 재즈와 국악의 만남

입력 2025-06-17 18:02   수정 2025-06-18 02:56

재즈의 중심 미국 뉴욕에서 더 유명한 한국인 아티스트가 있다. 바로 빅밴드 ‘지혜리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재즈 작곡가 겸 지휘자 이지혜(사진)다.

1983년생인 이지혜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싱어송라이터 ‘지요’라는 예명으로 국내에서 활동했다. 2010년 직접 작곡한 곡을 담아 첫 정규 앨범을 냈다. 그는 앨범 발표 한 달 만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버클리음대에 입학한 그는 우연히 접한 ‘재즈 오케스트라’에 깊이 매료됐다. 그는 미국 흑인 재즈 음악가를 기리는 ‘듀크 엘링턴 어워드’를 2년 연속 받는 등 처음 접한 재즈 작곡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지혜는 자신만의 작곡 색깔을 국악에서 찾았다. 어머니가 즐겨 듣던 ‘새타령’을 떠올리며 재즈에 국악 가락을 접목했다. 이지혜가 이끄는 지혜리 오케스트라는 뉴욕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자란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이민자로서 겪은 뉴욕의 현실을 음악에 녹여내고 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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