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방송하던 앵커 '후다닥' 대피…이스라엘, 이란 국영TV '공습' [영상]

입력 2025-06-17 07:25   수정 2025-06-17 11:35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생방송 중이던 이란 테헤란의 한 국영 방송사를 공습했다. 이날 영국 BBC와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습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서 진행자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난하는 생중계 방송이 진행되던 도중 이뤄졌다.

방송 도중 폭발이 일어나자 폭발로 인한 잔해가 날렸고 방송 진행자는 황급히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몇 분 뒤 방송은 재개됐고 화면에는 "프로그램이 중단 없이 생중계로 재개되고 있다", "이란 국영 TV의 건물 중 하나를 잔인하게 표적으로 삼아 공격했다"라는 자막이 표시됐다. 방송사는 이스라엘이 "진실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려고 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판했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선전과 선동 도구인 방송 매체가 곧 사라질 것"이라며 "주변 주민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도 테헤란 북부 3구 주민 중 일부에게 "이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즉각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이 지역에는 IRIB와 경찰서, 4개의 병원과 고급 주택가, 카타르와 오만, 쿠웨이트 대사관과 유엔 사무소가 자리 잡고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