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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투자유치사절단, 노르웨이서 해상풍력 협력 확대 논의

입력 2025-06-17 09:13   수정 2025-06-17 09:14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16일(현지 시각)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사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에퀴노르사는 노르웨이 대표 에너지 국영기업으로 현재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한 경험이 있으며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는 950㎿ 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반딧불이'와 '동해1'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750㎿ 규모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기고정가격 입찰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처음 선정됐다.

장기고정가격 입찰은 사업자가 20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공급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에퀴노르는 금융 조달·가격·수요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동해1' 사업은 200㎿ 규모로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울산 해안에서 60㎞ 떨어진 바다에 75㎢ 면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절단은 라스 요하네스 노들리 부사장과 만나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효대 단장(경제부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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