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성공적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 ‘지능형 건강검진시스템(KICS)’을 통해 수검자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에는 전국 8개 센터(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가운데 하나인 광화문검진센터를 광화문네거리로 확장이전했다.
또한 내시경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디지털 병리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연이어 도입하면서 의료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전국 검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 및 개선하고, 동시에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의 신규 검사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검진과 치과 의료비 지원, 연탄나눔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연구지원사업과 건강증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연세의료원과 난치성 대사증후군을 공동연구하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학술 콘텐츠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기준 사회공헌사업 누적 기부금액은 160억원에 달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KMI 비전 2030’의 핵심전략 중 하나로 정했다. 미래지향적 의학 연구 역량 강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고도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재단 운영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40년간 국내 종합검진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우리 기관이 2020년 건강검진 전문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6년 연속 1위에 올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지키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평생 건강관리 파트너’이자 ‘K-건강검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