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DA사업부장(부사장) 김철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김치냉장고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식재료 보관 효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정온’ 기능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적절한 시점에 제상을 수행함으로써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내부 초미세 정온 기술과 함께 안정적인 보관 환경을 제공한다.
‘맞춤 숙성실’ 기능은 김치 중숙·완숙은 물론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까지 다섯 가지 보관 모드를 지원하며, 김치 외 다양한 식재료에도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삼성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한 ‘스캔킵’ 기능을 통해 김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종류에 맞춘 보관 모드를 자동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쌀이나 과일 등 총 500여 가지 식품을 최대 24개 보관 모드로 관리할 수 있는 ‘식재료 맞춤 보관’, 도어를 자동으로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냉장고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젠틀 라이팅’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제품은 리얼 스테인리스, 글램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등 총 9가지 패널 색상으로 출시되며, 프리스탠딩형(490ℓ·583ℓ)과 키친핏형(420ℓ)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주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233만~416만 원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해 진정한 ‘AI 홈’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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