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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김건희, 특검 반겼다…평소 우울증 약 먹어"

입력 2025-06-18 09:49   수정 2025-06-18 09:50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17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계속 우울증 약을 먹는 등 평소에도 안 좋았다"면서 "특검은 6개월가량으로 먼저 다른 사람을 조사한 뒤 중간쯤 가서 김 여사를 소환할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가 일주일 정도 있다가 퇴원할 것"이라며 "그런데 특검을 피하려 입원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서 변호사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 차라리 특검이 잘 됐다 △ 양평고속도로, 고양이 타워가 몇천만 원짜리 등 진짜 말도 안 되는 가짜 의혹들이 너무 많다 △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자 △ 변명할 기회가 되는 등 차라리 특검이 잘 됐다 △ 김 여사는 특검을 피하기는커녕 의혹 해명 기회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가 특검 수사에 대비해 변호인단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최지우 변호사 1명뿐이지만 조만간 3~4명 더 보강해 당당히 맞설 계획으로 안다"며 "특검이 가짜 뉴스들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 "배달 사고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 측은 그냥 건진한테 돌려줬다고 하더라"며 "신발은 본 적도 없고 신은 적도 없고, 또 치수도 안 맞는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샤넬 신발 행방에 대해선 "건진 법사가 다른 데 선물할 수도 있고, 하여튼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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