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이란 최고지도자를 거론하며 “그는 쉬운 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살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했다.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칭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다음 날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항복이 아니라 항전을 택한 것이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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