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日 AV배우 교제 아이돌…성매매 의혹엔 "불법 행위 없었다"

입력 2025-06-19 07:24   수정 2025-06-19 07:43



그룹 더보이즈에서 퇴출당한 주학년(26)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만 일본 AV 배우와 성매매했다는 의혹에는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편지에는 "2025년 5월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도 일본 AV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37)와 만난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다.

더불어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주학년은 지난달 말 지인들과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주간문춘)에 포착됐고, 이 매체가 이에 대한 확인을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요청했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에 나섰고, 더보이즈 멤버들과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지 이후 배경에 이목이 쏠렸고,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와의 만남이 알려지게 됐다.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하기 전까지 400여개의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에 더해 18일 텐아시아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잠자리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에게 화대를 건넸다. 성매매를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학년과 함께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 배제됐다고 전했다.

이후 더보이즈 소속사인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이자 공동 투자자인 MC몽(신동현)이 개인적인 사유로 업무에서 배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MC몽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한 차가원 회장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며 사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