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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한남3구역 재개발 건설사업관리(PM) 용역 수주

입력 2025-06-19 08:15   수정 2025-06-19 08:16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최대 사업지인 '한남3구역' 재개발 건설사업관리(P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원 38만6395㎡ 내에 58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111만205㎡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하는 한남뉴타운에서도 가장 큰 사업지로 꼽힌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한 이주가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주를 마치는 대로 철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조합 측은 지난 4월 건설사업관리 협력 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고, 이달 총회를 거친 끝에 현재 한남4구역 CM·PM을 맡은 한미글로벌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한남4구역의 착공 이전 단계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의 사업관리 능력과 공사비 협상 실적 및 기술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글로벌의 업무 범위는 착공 이전 단계인 프리콘(Pre-con) 단계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전반이다. 사업성 검토 및 일정 관리, 설계 대안 검토와 공사비 적정성 분석, 사업비용 절감 방안 검토와 협력 업체 선정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을 도와 시공사와의 갈등을 조율하는 PM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에서 PM 용역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PM은 비전문가가 파악하기 어려운 설계 검토와 공사비 관리, 시공사 계약 조건 등을 전문가 관점에서 검토하고 갈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조합원 이익을 보호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끌어내기에 PM에 대한 사업 주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에서 한남3구역과 4구역 외에도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방배5구역, 청담삼익, 한강맨션 등 서울 주요 지역의 대표 정비사업들의 건설사업관리를 맡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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