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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 울산·울진 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

입력 2025-06-19 11:28   수정 2025-06-19 11:29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씨큐어매딕과 함께 울산과 울진 지역의 초등학생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 및 안전모 지원에 나섰다.

플랜은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2025 재난안전교육 및 경안전모 전달식’을 개최하고, 울산·울진 지역 7개 초등학교에 총 3250개의 어린이용 경안전모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이현영 실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플랜 이재명 실장, 백진희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울산과 울진 지역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11월까지 7개교를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과 참여형 대피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플랜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재난의 ‘보호 대상’이 아닌 ‘대응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달된 경안전모는 경량화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비상 상황 시 신속한 착용이 가능하며, 실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머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재난안전교육은 재난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지진 대피 요령, 구조 손수건 사용법, 지진송 학습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교별로 ‘재난안전 지킴이’를 임명해 학생 스스로가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책임감을 함께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랜 관계자는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 NGO로서 매우 중요한 사명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랜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시큐어메딕과 함께 2019년부터 전국 지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37개 초등학교에 1만3925개의 안전모와 5900개의 안전가방을 보급하고, 1만6000여 명의 학생에게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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