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코웨이가 제습기 신제품 2종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름철 수요 선점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6월 중순부터 비 예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부터 빠른 제습 속도를 앞세운 고성능 제품까지 세분화된 수요를 공략하며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최근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를 선보이며 융복합 프리미엄 및 실속형 고성능 제품으로 제습 라인업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위생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습 후 자동 내부 건조와 UV 살균 기능으로 오염과 세균 번식을 최소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며 물통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간편하게 분리 가능하다.

넉넉한 용량임에도 디자인은 작고 깔끔하게 신경 썼다.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슬림한 크기로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360° 회전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도 간편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른 비 소식으로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맞춰 기능성과 사용 편의를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이고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두 제품 모두 출시 직후부터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