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이 실물자산(RWA) 거래소 '센골드'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한국금거래소의 자회사인 센골드는 금, 은, 백금, 팔라듐, 구리, 니켈, 주석 등 총 7종의 실물 기반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향후에는 거래 품목을 밀가루, 원유, 카카오, 와인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분기 기준 가입자 수는 12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금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비단은 부산시의회 여야 합의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설립된 공공 기반의 디지털자산거래소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최초의 4세대 블록체인 기반 RWA 거래소 비단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센골드 인수를 통해 비단은 기존 플랫폼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자사 최첨단 시스템에 접목시켜 서비스 품질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STO)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다양한 상품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종합 플랫폼으로의 전환도 앞당긴다는 복안이다. 또한 거래소 명칭을 비단으로 일원화하고, 이용자들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세상의 모든 자산에 안전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비단"이라며 "국내 유일의 4세대 블록체인 RWA 거래소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종합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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