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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홀린 '티니핑' 덕에…올해 6배 뛴 SAMG엔터

입력 2025-06-19 17:39   수정 2025-06-20 00:31

SAM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올초 대비 여섯 배로 급등했다. 대표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AMG엔터는 올 들어 527% 올랐다. 호실적이 이어지며 지난 17일엔 52주 신고가(8만5100원)를 경신했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350억원, 2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SAMG엔터는 올 들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인기를 끌면서 라이선스(지식재산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권리)와 캐릭터 제품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1분기 라이선스(76억)와 캐릭터 제품 매출(268억원)이 전년 대비 각각 103%, 35% 증가했다.

티니핑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마진 라이선스 계약 기회도 더 늘어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엔 SM엔터테인먼트의 유명 아이돌 그룹인 에스파, 하츠투하츠와 협업해 캐릭터를 내놓기로 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SAMG엔터의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24.74% 증가한 1453억원이다. 영업이익(235억원)과 순이익(175억원)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17일 모건스탠리는 투자 목적으로 이 회사 주식 46만3023주(지분율 5.2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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