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부 대학이 서류 평가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반영 비율을 조정한다. 기존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던 서울시립대는 서류 평가를 도입한다. 고려대는 서류 반영 비율을 20%에서 10%로 축소하고 수능 최저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사회탐구에서 1·3등급을 받으면 기존에는 두 과목 평균인 2등급으로 반영됐지만, 개편 후에는 가장 높은 1등급만 적용돼 최저 기준을 충족하기 쉬워진다.
학생부종합전형도 일부 개편된다. 성균관대는 기존에 운영하던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을 통합해 ‘성균인재전형’을 도입하고 면접 비중을 30%로 설정했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을 신설하고 한양대는 서로 다른 유형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신설 학과는 이공계 상위권 학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성균관대는 배터리학과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를 개설한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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