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00선에 차츰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르는 중이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1포인트(0.15%) 오른 2982.3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에 거래를 시작했다. 3000까지 20포인트가량 남겨두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779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8억원, 2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1.12%), SK하이닉스(1.02%), 삼성바이오로직스(0.8%), HD현대중공업(0.58%), 셀트리온(0.37%)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1.8%), 삼성물산(-1.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네이버(-0.79%), 현대차(-0.48%), 기아(-0.31%), LG에너지솔루션(-0.17%)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6포인트(0.06%) 오른 782.9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1.12포인트(0.14%) 상승한 783.63에 개장한 후 잠시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홀로 5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7억원, 32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내놓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실리콘투(3.96%), 레인보우로보틱스(2.56%), 파마리서치(2.1%), 삼천당제약(1.24%), 에코프로비엠(0.44%), 휴젤(0.27%) 주가는 오르고있다. 반면 리노공업(-1.38%), HLB(-1.13%), 리가켐바이오(-1.03%), 펩트론(-0.4%), 알테오젠(-0.39%)은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내린 1375.4원에 개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를 맞아 하루 휴장했다. '6월'(June)과 '19일'(Nineteenth)의 합성어인 이날은 지난 1863년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이 노예해방형을 내리고 2년 후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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