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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지휘자] 오페라·관현악 넘나든, 완벽한 마에스트로

입력 2025-06-20 17:29   수정 2025-06-21 01:11

에드워드 가드너는 오페라와 관현악을 넘나들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영국 출신 명지휘자다. 현재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노르웨이 오페라 음악감독,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를 겸하고 있다.

1974년 영국 글로스터시에서 태어난 그는 케임브리지대와 왕립 음악아카데미 등에서 수학했다. 가드너는 2004년 글라인드본 투어링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음악감독(2007~2015), 버밍엄 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2010~2016),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2015~2024) 등을 거치며 명성을 쌓았다. 가드너는 2023년 런던 필하모닉과 녹음한 ‘티펫: 한여름의 결혼’ 음반으로 그라모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02년 자신이 창단한 할레 유스 오케스트라를 통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드너는 오는 26~27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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