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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이 7만원?…김연아·한소희·남주혁이 든 백 뭐길래

입력 2025-06-22 09:25   수정 2025-06-22 09:29


명품 브랜드 디올이 전시회 '크리스티앙 디오르: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에서 굿즈로 판매하는 에코백이 셀럽들의 잇따른 착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피겨선수 김연아는 물론 모델 아이린, 배우 한소희, 남주혁 등 셀럽들이 든 모습이 잇달아 노출되면서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5일 SNS에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청바지에 검정 반소매 티를 입고 토트백 스타일의 에코백을 들고 있다. 이 에코백은 지난 4월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에서 판매 중인 굿즈다. 가격은 7만원으로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 에코백은 크림색 바탕에 크리스챤 디올 레터링과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 여름철 다양한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우 한소희는 에코백에 꽃무늬 원피스를 매치해 우아한 느낌을 준 반면, 아이린과 남주혁은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디올의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는 오는 7월13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디올의 시작부터 현재로 이어지는 발자취를 따라가며 꽃과 정원을 향한 창업자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애정 등 디올 하우스가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참신한 시각으로 선보인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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