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증권은 23일 클래시스에 대해 신제품 볼뉴머의 가파른 판매 증가가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볼뉴머 장비 판매 증가는 소모품 매출 수준 증가에 따른 내년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중장기 성장 레버리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외형 및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2분기 매출 853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LS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와 38%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조 연구원은 “작년에 주요국에 판매를 시작한 볼뉴머 장비 수출 효과로 매분기 고정상이 예상된다”며 “인바운드 관광객 수혜, 볼뉴머의 소모품 기여가 더해져 소모품 매출의 꾸준한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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