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환우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3일 "이시영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진료시설과 의료 환경 개선, 중입자 치료기 도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시영은 이미 수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고,2021년에는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두루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2021년과 2023년에는 아름다운재단에 해마다 1억원씩 기탁해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청소년 부모 및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유롭고 활기찬 일상을 공유하며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이시영은 현재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