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사진)의 ‘LG 통돌이 컴포트 세탁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세탁기는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다양한 6가지 모션으로 스마트한 세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옷감 특성까지 감지해 최적의 세탁 방식과 강도를 결정한다.
탈수 땐 6방향 진동센서가 세탁물의 뭉침을 감지해 이상진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탈수한다. 헹굼과 탈수 단계에서 강력하게 물을 분사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는 ‘터보샷’ 기능, 세탁판과 세탁통이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생긴 강한 물살로 빨래를 비벼 깨끗하게 세탁하는 ‘터보물살’, 세탁통을 강하게 회전시켜 세탁수를 위에서 쏟아 강하게 두드려 세탁하는 ‘대포물살’ 기능이 적용됐다.
인터텍 시험 결과, 표준코스에서 터보샷 옵션을 선택하면 세탁시간은 20분 빠르게, 에너지 사용량은 36%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사용량은 약 29%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전면부 높이를 6.7㎝ 단축한 인체공학 설계로 세탁조 안쪽까지 쉽게 손이 닿도록 했다. 감각적인 오브제 스타일의 디자인, 고급스러운 블랙·그라파이트 컬러 등으로 어느 공간에나 세련되게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국내 전자동 세탁기 중 처음으로 자동세제함을 적용했다. 세제와 유연제를 한 번 보충하면 약 3주간 세제를 새로 넣지 않아도 편하게 쓸 수 있다.
25㎏ 용량으로 많은 양의 빨래도 가능하다. 통세척 코스로 세탁 내·외통의 유해세균(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알러지케어’ 코스를 이용하면 유해세균과 알러지 유발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세탁통 아래에 위치한 히터가 물을 60℃ 이상으로 데워 유해세균과 알러지를 없앤다. 다양한 세탁 코스를 다운로드하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와이파이로 가전관리 앱인 LG 씽큐에 제품을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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