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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바닥 재질·공간 따라 알아서 흡입력 조절

입력 2025-06-23 15:47   수정 2025-06-23 16:22


삼성전자(김철기 DA 사업부장(부사장)·사진)의 ‘Bespoke AI 제트 400W’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받았다. 김철기 삼성전자 DA 사업부장(부사장)은 “기술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한 일상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온 임직원의 땀과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을 최대 29%를 높인 게 특징이다. 이는 핸디형 기준으로 먼지 통이 빈 상태에서 완전히 충전한 새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해 측정한 국제 공인시험 기관 독일 SLG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Chain Core)’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면서 무게를 148g로 경량화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마루·카펫·매트 등 기존 제품이 인식한 바닥 타입 외에도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인식할 수 있다. 더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일 수 있다. 마룻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Air Blower)’도 별도 액세서리로 제공한다. 초강력 모드 기준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로 배터리 상태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과충전·방전·과열 등을 사전에 제어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99.999%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에 4겹 구조의 ‘헤파 필터레이션’을 추가로 적용해 청소 중 재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였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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