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3분 만에 조리할 수 있는 ‘치즈오븐스파게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돼 인기를 끈 ‘2분 피자’의 후속작 개념으로, 피자 사이드메뉴로 인기가 높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은 내열성이 뛰어난 오븐용 용기를 사용해 조리 후에도 음식 온도가 오래 유지되도록 했으며 사각형 용기 형태로 제작해 포장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4000원대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2분피자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분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별도 조리 과정이 필요 없는 고퀄리티의 즉석식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조리 장비나 상품들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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