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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 결국 에어컨 사려고 봤더니"…'가성비 1위' 제품은

입력 2025-06-23 12:01   수정 2025-06-23 12:37


무더위가 오는 한여름을 앞두고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에 시판되는 5종 에어컨 품질을 비교한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판되는 벽걸이 에어컨 5개 제품의 품질과 에너지 효율,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LG전자와 삼성전자의 7평형, 쿠컴즈전자·캐리어·하이얼 6평형 제품을 비교 분석했다.



평가 결과 냉방속도와 온도편차, 소음 등의 성능과 기능과 가격 에너지효율 등에서 제품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냉방 속도는 삼성전자 7평형이 가장 우수했다. 35도로 설정된 공간에서 냉방온도 24도, 최대풍량으로 설정해 작동시킨 후 방안 온도가 설정된 수준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삼성전자 제품이 9분 53초로 가장 빨랐다는 설명이다.

설정온도 대비 편차는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5시간 동안 작동시켜 설치 공간 평균 온도를 측멍한 결과 LG전자, 하이얼, 삼성전자 제품이 설정온도 대비 편차가 -1.0도~-1.2도 수준으로 조사됐다.

최대 소음은 캐리어, 하이얼,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제품에 표시된 에너지소비효율의 적합 여부는 기준에 적합했다. 에너지비용대비 CO2 배출량 LG전자 제품이 1만7000원(월), 시간당 141g으로 가장 적었다.

소비자원은 "벽걸이형 에어컨은 사용할 설치 공간의 면적, 에너지비용을 감안해 선택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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