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투자유치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술 융합 역량까지 고도화할 수 있는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25개 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고도화 컨설팅 △데모데이 및 1대1 투자 상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교육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융합기술·사업화 교육 등 총 5개월간의 집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 대표, 벤처투자사(VC)와의 상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연계해 실제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 글로벌 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양덕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는 경기도가 유니콘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라며 “투자유치 컨설팅과 글로벌 비즈니스·기술 융합 교육이 결합한 이번 과정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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