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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주유 만으로 860km 주행…폭스바겐 '신형 골프', 높은 연비로 인기

입력 2025-06-24 15:53   수정 2025-06-24 15:54

지난 3월 출시된 폭스바겐 신형 골프가 높은 완성도와 연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유가와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유지비 부담이 적은 차량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8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폭스바겐 신형 골프는 복합연비 17.3㎞/ℓ(도심 15.2㎞/ℓ·고속 20.8㎞/ℓ)로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신형 골프의 EA288 evo 2.0 TDI 엔진은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에 달하고 1600~2750rp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디자인도 진화했다. 전면부는 새로운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한층 더 볼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더해졌다. 골프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신형 골프에는 최신 사양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뛰어나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IQ.드라이브’ 또한 전 모델에 들어간다. IQ.드라이브는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도 적용됐다. ‘보이스 인핸서’는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보이스 인핸서’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음량 조절을 통해 주행 중에도 뒷좌석 탑승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운전석엔 ‘에르고액티브 전동시트’가 기본 장착됐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액티브 시트는 전동 조절 및 전동식 럼버 서포트 조작은 물론 메모리 및 마사지 기능, 조절식 허벅지 지지대 기능을 포함해 보다 편리하게 이상적인 포지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보장한다. 편의 사양으로는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모바일폰 무선 충전기능’ 및 ‘무선 앱-커넥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의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 △프레스티지 4396만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또는 현금 구매 시 최대 7.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을 적용할 경우 프리미엄은 3700만원대, 프레스티지는 4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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