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사진)이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ESG/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태양광, 지열, 자연 채광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사옥을 신축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녹색 건축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사옥 준공 이후 본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또 모바일 앱 ‘이지원(Easy-One)’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까지 무방문·무서류 처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임직원 헌 옷 기부, 도민 참여형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탄탄대로 챌린지 등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전국 지역 신용보증재단 중 최대 규모인 757억원의 채권을 소각하고, 114억원 규모의 재기 금융지원, 1만5000건의 경영 컨설팅, 자체 사이버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통한 교육을 통해 도민의 재기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을 통해 친환경 기업 794곳에 총 957억원을 지원 중이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 금융모델인 ‘경기도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보증’으로 연회비·보증료·6개월 할부 이자 부담 없이 단기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뒷받침하며 공공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