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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특검팀, 대검·국수본·공수처에 사건 이첩요청

입력 2025-06-24 11:11   수정 2025-06-24 11:49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요 수사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

민 특검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3일 자로 대검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관련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 경찰, 공수처에서 담당해온 김 여사 관련 사건을 특검팀이 정식으로 넘겨받겠다는 뜻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민 특검팀은 아직 정식 수사를 개시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관련한 16개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는다.

검찰은 이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서울고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의혹(서울중앙지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한 고가 목걸이·명품 가방 수수 의혹(서울남부지검) 등을 맡아왔다.

경찰에선 경기남부청이 김 여사 일가 소유 부동산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인허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등 여러 사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해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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