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타이코(TAIKO)와 함께 시즌형 웹3 캠페인 탭 댓 드롭 세번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탭 댓 드롭은 은 Web3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센트 앱 사용자에게 다양한 퀘스트와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파트너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세 번째 캠페인 파트너인 타이코는 이더리움과 동일한 환경에서 작동하면서도 완전한 탈중앙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블록 생성 구조를 지향하는 베이스드 롤업이다. 누구나 블록을 제안하거나 증명하는 역할에 참여할 수 있어, 개방성과 탈중앙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타이코는 2023년 트롤 테스트넷(Troll Testnet)을 통해 기반 기술을 검증했으며,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으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롤업(ideal rollup)"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헤클라(Hekla) 테스트넷에서 베이스드 프리컨퍼메이션(based preconfirmation) 기능을 실험하며 약 2초의 빠른 블록 생성 속도를 구현했고, 니더마인드(Nethermind), 체인바운드(Chainbound), 가타(Gatta)가 개발한 3가지 오픈소스 시퀀서 클라이언트를 병렬로 운영하는 구조를 통해 네트워크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코의 1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유저 온보딩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과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들에게 Taiko 생태계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코 관계자는 "보안성과 실사용을 중시하는 디센트 하드웨어 지갑 유저들의 특성은 타이코가 지향하는 탈중앙성과 접근성 철학과도 부합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유저들에게 타이코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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