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우버와 공동으로 애틀랜타에서도 서비스

입력 2025-06-25 00:24   수정 2025-06-2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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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웨이모는 우버와 공동으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자율 주행 승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 테크놀로지와 알파벳의 웨이모는 공동으로 2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를 함께 시작했다. 웨이모는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3월부터 자율 주행 승차 서비스를 해왔다.

두 회사는 우버 앱에서 웨이모 자율주행차를 제공해 애틀랜타내 168제곱킬로미터에 해당하는 지역의 운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 22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제한적인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현재 오스틴의 우버 플랫폼에는 웨이모 차량 100대가 있으며, 애틀랜타에서도 수십 대가 출시될 예정이다. 우버는 지난 해 완전 자율주행 재규어 아이페이스 전기차를 관리하고 운행할 계획이며, 향후 수백 대 규모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 자율 주행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은 우버X, 우버 콤포트, 또는 우버 콤포트 일렉트릭과 동일한 요금을 지불한다. 팁을 주라는 메시지는 표시되지 않는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고속도로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운행하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일반 도로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주, 웨이모는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해 다음 달 뉴욕시로 차량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뉴욕시 교통국에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신청했으며, 맨해튼에서는 숙련된 전문가가 운전석에 앉아 운행할 예정이다.

웨이모는 지난 3월 내년에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완전 자율 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1,500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주당 25만건을 운행하고 있다.

우버는 2018년 자율주행 우버 차량에 치여 보행자가 사망한 사건 이후 2020년에 자체 자율주행 사업부를 매각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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