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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경신할 듯…목표가 상향"-NH

입력 2025-06-25 08:03   수정 2025-06-25 08:04

NH투자증권은 25일 현대로템에 대해 중동지역 안보 위협이 높아져서 중동 국가들과 진행하고 있는 K2 전차 계약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9만4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재광 연구원은 "중동 국가들과 진행 중인 K2 전차 계약 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어서 수익 추정치를 높였다"고 짚었다.

그는 "현재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국가들의 노후화된 전차 교체 사업 추진 중인데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과 안보 위협이 높아져 사업 진행 속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레오파드-2A8과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가 주요 경쟁자. 납기 및 가격 측면에서 레오파드에 앞서고, 튀르키예는 중동 국가들과 정치적 충돌 가능성이 있단 점에서 K2 선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면서 "KNDS의 레오파드 연간 생산능력은 약 50대인 데 반해, K2는 현재 100대 생산 체제이나 추가적인 공장증설 없이도 200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300억원, 2110억원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87% 증가한 수치다.

그는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 증가로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약 34억달러의 1차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10대, 2023년 18대, 2024년 70대를 인도했고 올해 82대를 인도하며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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