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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수혜 전망…목표가↑"-NH

입력 2025-06-25 08:51   수정 2025-06-25 09:08


NH투자증권은 25일 NHN에 대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사업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와 송금이 가능해지면 PG 사업을 통해 구축한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한 핀테크 사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축소되고 있는 페이코 사업도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3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페이코는 지난해 티메프의 대규모 지급불능 사태 이후 사업을 재정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번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도입되면 간편결제 사업자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NHN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NHN의 올해 실적도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NHN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6.1% 증가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29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티메프 사태에 따른 미수채권 대손상각비 1407억원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영업이익은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장기간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게임 사업도 부활한다면 의미 있는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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