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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만 갖고 있어도 반값 할인"…'주가 50% 불기둥' 시골회사 가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입력 2025-07-06 07:00   수정 2025-07-07 17:34

모나용평 평창 본사를 가다
임학운 대표, 제2 도약 선언

“프리미엄 리조트 분양이 먹거리
발왕산 활용 웰니스 콘텐츠 강화
올 사상 최대 실적 가능성 높아
2033년 연매출 1조 시대 열 것”

DS證 “5년내 분양 매출 1.4조”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다. 가짜뉴스 홍수 속 정보의 불균형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식 투자 경력 18년 11개월의 ‘전투개미’가 직접 상장사를 찾아간다. 회사의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영진을 만나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전투개미는 평소 그가 ‘주식은 전쟁터’라는 사고에 입각해 매번 승리하기 위해 주식 투자에 임하는 상황을 빗대 사용하는 단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손실의 아픔이 크다는 걸 잘 알기에 오늘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기사를 쓴다. <편집자주>

“프리미엄 리조트 분양 사업으로 제2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발왕산을 활용한 사계절 웰니스 콘텐츠도 대거 선보여 아시아 넘버원 리조트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임학운 모나용평 대표(1962년생)는 지난 4일 기자와 만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지난 2월 1일 단독 대표로 취임했는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본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에 있다.

모나용평은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스키 대중화를 이끌며 4회의 스키 월드컵과 인터스키대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스키 명소로 자리잡았다. 2018년엔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 종목 유치의 주축이 되었다.
평창 ‘200만평 땅 부자’ 모나용평 … 한류 열풍의 성지로 자리매김
1982년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콘도인 용평콘도를 개관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관광단지에 약 480만평 부지를 운영 중인데, 버치힐 테라스, 베르데힐 콘도, 아폴리스 콘도, 드래곤밸리 호텔, 포레스트 레지던스 등 11개 시설을 자랑하며 객실 2530여실을 운영 중이다. 480만평 중 180만평은 자체 소유로, 맹주혁 재무팀장 말에 의하면 최소 1조40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경쟁사인 알펜시아리조트의 2022년 2월 매각 대금이 7100억원으로 정해지면서 비교한 결과다. 모나용평과 차량으로 2㎞ 떨어졌는데 절대면적에서 모나용평 900만㎡, 알펜시아 490만㎡로 약 두 배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총 객실 수도 알펜시아가 1000호실이 안 되는데, 모나용평은 2500실이 넘는다. 슬로프 역시 알펜시아 6개, 모나용평 21개 보유다. 다만 모나용평의 시가총액(6일 2289억원)은 7100억원에 팔린 알펜시아의 절반도 안 된다.

모나용평은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 열풍의 성지이기도 하다. 차은우, 임수향 주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과 공유, 김고은 주연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들이 모나용평에서 촬영돼 지금도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를 토대로 용평뮤직캠프, 펀스키, 발왕수 플래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또 용평골프클럽이 1989년 개장해 골프 사업 시동을 걸었고 2004년엔 버치힐 골프 클럽을 열어 스포츠 영토를 넓히고 있다. 본래 쌍용그룹이 주인이었는데 2003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이 새 주인이 되었다. 2016년 5월 27일 리조트 기업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흥행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고, 같은 해 발왕산 가치 기반의 모나파크를 개발했다. 2022년 스키장 및 콘도미니엄 부문에서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식품 사업 법인 용평밸리(대표 신달순)도 만들어 성장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웰니스(Health&Wellness·웰빙과 신체적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 합성어) 열풍으로 여행·휴양 수혜주로 꼽힌다. 몸과 마음의 치유와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 시장의 경우 전 세계 2023년 8302억달러(글로벌 웰니스 이코노미 모니터 조사)에서 2028년 1조3510억달러로 연평균 10.2% 고속성장 할 것으로 보이는데 ‘평창 땅 부자’인 모나용평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3월 치유관광산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왕복 7.4㎞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인 발왕산 케이블카(8인승 총 100대/소요시간 18분)는 해발 1458m에 위치한 발왕산 스카이워크로 가기 쉽게 만들어졌고, 서울보다 평균 6도 낮은 기온으로 여름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발왕산 정상부의 서밋랜드, 애니포레, 아트루가 등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작년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객은 100만78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1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기업 회장·연예인도 하이엔드 콘도 샀다 … 루송채 ‘완판’ 땐 매출 4000억
임 대표는 “호텔·콘도 객실, 스키, 골프, 워터파크, 발왕산 케이블카 등 전 영역에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리미엄 콘도 루송채가 7월 입주로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실제 1분기 매출 707억원(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 영업이익 133억원(33.6% 증가)으로 출발이 좋다. DS투자증권은 올해 매출 2840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을 전망했다.

루송채는 하이엔드 콘도로 총 60세대인데 평균 분양가 70억원으로 ‘완판(완전 판매)’ 시 약 4000억원의 매출이 잡힌다. 1세대 기준 평균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네 가지 타입이 있는데 현관문 첨단 인바디 시스템, 대형 벽걸이 TV, 화상룸, 히노끼탕, 와인 셀러, 고급 침구류 등을 구비했다. 프라이빗한 시설을 선호하는 사업가, 연예인, 고소득 강사 등이 매매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루송채는 작년 매출에 1200억원 정도 기여했고, 올해 1300억원 정도 도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 대표는 “루송채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1조40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분양(필레첸 4365억원, 디로커스 3999억원, 앙띠뉴 3351억원)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며 고급 부동산 분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총 사업비 1조원인 웰니스 관광레저 해양 리조트 강릉 프리시에의 경우 인허가는 다 받았고, 시장 상황을 보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총 사업비 2874억원 고창 종합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오는 9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국내 최초 국제 카누 인공래프팅 경기장을 만들고 18홀 규모 골프장을 포함한 웰니스 파크와 298호실(1차) 규모의 휴양형 복합 리조트를 내세워 고창 갯벌 생태복합관광지와 결합한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자체 분양 사업의 경우 이익률은 20%, 파트너사와 공동 사업은 최소 10% 수준이다.

본업인 리조트 운영 부문에서는 해발 1458m 고지대에 위치한 발왕산을 활용해 웰니스 콘텐츠로 관광객 유입을 더하고 숲 치유, 명상, 트레킹, 계절 축제, 미식·예술 체험 등 다양한 자연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한다.
또 “식음료 전문 자회사 용평밸리를 통해 무첨가·저당 식품, 건강한 식재료, 지역 농산물 연계 메뉴(발왕산 기품은 김치, 황태곱창김, 수국차) 등을 개발해 외부 유통 및 브랜드 사업까지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가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자격증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식품기업 등과 협력해 친환경 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데 2018년 8월 천연암반수 ‘발왕수’를 시작으로 ‘기품은 배추김치(2021년 11월)’ ‘발왕산 수국차(2023년 4월)’ ‘황태곱창김(2024년 1월)’ ‘수국차 RTD 음료(2024년 7월)’ 등이 대표 상품이다. 2020년 매출이 2억5000만원에 불과했던 용평밸리는 올해 55억원(작년 27억2000만원)으로 20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 대표는 “2023년 일본 아이노CC와 시마바라CC 인수를 통해 골프와 콘도 회원권의 사업적 동반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고 일본 골프장 위탁 관리 사업과 컨설팅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했다. 리조트 해외 체인화로 매출 다각화에 앞장서는 것이다.
내년 5월 亞 최초 MTB 월드시리즈 열려 … “1주 갖고 있는 주주 최대 50% 할인”
특히 “내년 5월 초 세계 국제사이클연맹(UCI) MTB 월드시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모나용평에서 열린다”며 “디스커버리, 워너 브라더스 등 대형 회사들이 후원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대회라 리조트 부문 실적 질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일간 열리는 이 대회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2주 정도 머물 것으로 보고 있고, 국내외 갤러리만 1만5000명 정도 몰릴 것으로 예상돼 숙박·부대시설 이용료 매출 증가를 통해 내년 ‘3000억원 클럽(매출)’도 노리고 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또한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4755원으로 올해 들어 48.13% 상승했다.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257억원, 유형자산 7258억원 있다. 시가총액의 3배가 넘는다. 부채비율은 153.48%, 자본유보율 66.31%다.

총 주식 수는 4813만3333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지분 35.99%) 외 특수관계인 7인이 지분 45.8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외국인 1.66%로 유통 물량은 50%가 조금 넘는다. 지난달 20일 46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해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표면·만기 이자율은 각각 0%, 1주당 교환가격은 5648원으로 모나용평의 미래 가치에 국내 기관들이 베팅한 것이다. 교환청구기간은 6월30일부터 2030년 5월 27일까지다.

주주 친화책을 물었다. 신영빈 선임은 “모나용평 1주만 갖고 있어도 리조트, 발왕산 케이블카, 워터파크, 사우나, 골프장, 스키장 등 최대 50% 할인율이 적용된다”며 “단순한 금전적 환원이 아닌 리조트 고유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 대표는 “현재 프리미엄 콘도 개발 등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시기라 배당 여력은 다소 제한적이다”며 “안정적인 실적 화보가 지속된다면 코로나19 전처럼 배당 재개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자 긍정 요인으로는 사계절 복합 리조트로의 전환과 프리미엄 부동산 브랜드 확장을 통해 기존 스키 리조트 중심의 계절 편중 사업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분양 사업이 일으킨 매출 확대가 멈추면 ‘숫자의 함정’에 빠져 주주들로 하여금 충격을 줄 수 있다. 부동산 경기 또한 ‘실적 지뢰’가 될 수 있고, 리조트는 건설 후 보수에 많은 돈이 투입되는 만큼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해 숙박의 질을 끌어올리는 게 숙제다.
상장 후 유증 없었다 … “2033년 매출 1조원 달성할 것”
일부 노후 시설이 약점이지만, 한국 증시에서 ‘개미 뒤통수’ 치는 회사와 다르게 모범생에 속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유상증자를 발행한 적이 없다는 게 맹 팀장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이듬해인 2020년 적자가 딱 한 번 있었고, 상장 후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2033년 매출 1조원 달성과 아시아 넘버원 프리미엄 리조트로 도약을 위해 브랜드 질적 가치와 자산의 투자 가치를 동시에 키우는 회사로 체질 개선 중이다”고 설명했다. 결국 “모나용평은 고객의 체험이 자산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양한 자연 친화 관광 상품으로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감성형 리조트로 지속 성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양양 출신인 임 대표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원장, 청심평화월드센터 대표, 파인리조트 대표 등을 거치며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와 골프장 운영 등 레저·관광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2018년 모나용평 부사장으로 취임 후 계절 의존도가 높은 스키 중심의 리조트를 콘텐츠 중심의 사계절 리조트로 체질 전환하는 것에 대한 중책을 맡았다.

업무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고 묻자 “주 3회 정도 2시간 거리의 발왕산 3.4㎞ 산책 코스를 걸으며 관광객 입장에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며 저도 숲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회원 관리가 곧 실적으로 연결되기에 사람과의 관계에서 뺏긴 에너지를 자연 속에서 충전하는 것이다.

청춘들을 위한 인생 조언을 부탁하자 “방향이 없는 성실은 결국 지치게 만든다”며 “반드시 꿈과 목표를 갖고 인생을 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젊을 땐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히면 방향을 잃기 쉽다”며 “이럴 때 본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왜 이 길을 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꿈은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단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솔직해지면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꿈을 향해 열심히 걷다보면 어느 순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을 말한 것이다. 또 “청춘은 실패해도 되지만 방향없이 흔들리는 삶은 실패보다 더 빨리 인생을 지치게 만든다”며 “꿈 하나가 인생 전체의 연료가 될 수 있기에 본인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회사를 다섯 글자로 압축해 달란 부탁에 ‘사계절의꿈’으로 응수했다. 그는 “모나용평은 단순 리조트가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과 사람, 감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다”며 “눈 내린 겨울의 설경부터 초여름의 숲 향기, 가을 단풍의 절정, 봄의 새순까지 이곳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람들에게 또다른 꿈과 위로를 주는 곳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주주들에겐 “최고경영자로서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겠다”며 “그 믿음이 쌓이면 숫자도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고객과 주주가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DS투자증권 “2030년까지 1조4000억 분양 매출 기대”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로 루송채 분양 속도는 예상보다 더뎠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2분기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연간 분양률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루송채 분양률이 작년 말 62.4%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무리한 수치는 아닌 것 같다”고 판단했더. 특히 “루송채 이후 2030년까지 콘도 분양이 지속된다”며 “고창 테마파크 및 앙띠뉴와 디로커스 등 1조4000억원 규모의 분양 매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매출로 인식될 루송채 이후에도 용평 단지 이외의 지역 개발도 본격화된다”며 “4분기 고창 종합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강릉 등 분양 매출 다변화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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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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