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6일 HD현대미포에 대해 미국 전략상선단 확대 과정에서 HD현대미포의 수주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3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략상선단은 중형 상선 위주로 HD현대미포가 동맹국 중형 조선소로서 올 연말 수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미 HD현대미포의 수주잔고 안에서는 가스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수주한 19억2000억달러어치 중 기존 주력 선종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은 1척에 그치지만, 가스선은 모두 9철에 달한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수주 달성률이 양호하고, 수주잔고는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HD현대미포는 2분기 매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와 359.9%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정 연구원은 “건조 효유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원가 요인이 안정화돼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LPG선, 선가가 상승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이 매출에 반영돼 수익성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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