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치성 고형암 글로벌 신약 'PHI-5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일 대비 500원(8.09%)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0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약 'PHI-5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PHI-5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이번 임상은 PHI-501이 40조 고부가가치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항암 신약으로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 역량과 기술력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고형암 치료제 시장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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