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가 연이은 호재성 소식에 장중 강세다.26일 오전 10시5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날 대비 5600원(2.92%) 오른 1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와 한국항공우주(0.79%) 등도 강세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간의 전쟁 후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조만간 무력 충돌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력충돌이 다시 재개될까? 언젠가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어쩌면 조만간 재개될 수도 있다"고 거론했다. 이는 최근 발표한 양국간 휴전 합의가 공고한 상태는 아니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10년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로 증액한 점도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32개국은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총 5%로 증액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나토 정상들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전력증강 계획인 '나토 군사역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연간 GDP의 최소 3.5% 를 핵심 국방 수요에 투입하고, 이를 위한 연례 계획을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비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방산 수요가 전방위로 확대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방산주에 호재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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