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출석 거부 안했다"던 尹 측에…경찰 "사실 아니다" 반박

입력 2025-06-26 15:52   수정 2025-06-26 15:59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한 ‘경찰 출석을 거부한 적 없다’는 입장에 반박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6일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 입장문 중 ‘경찰 출석을 단 한 번도 거부한 바가 없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언론 공지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단 한 차례도 출석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첫 번째 경찰 소환 통지는 기한이 지난 뒤 송달됐고 두 번째 요청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나 대면조사를 제안했지만 일방적으로 묵살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수단은 “1차 출석요구 관련해 5월27일 출석요구서를 서면으로 발송했고 이와 별개로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화로 출석요구 내지 출석여부를 확인했다”며 “변호인은 소환일 하루 전인 6월4일로 잡혀 있던 비화폰 포렌식 참여일을 소환 당일인 6월5일로 변경하면서 경찰에 출석 불응 의사를 명백히 미리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수단은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으려 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특수단은 “사건이 특검에 인계될 예정이어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내용은 2회에 걸친 의견서 등에 전혀 없는 내용이며 특수단에서 이런 의견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며 “2~3차 출석 요구 때도 변호인이 의견서로 서면이나 대면조사를 제안했으나 이는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대한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전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