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23년 7월 지자체 3곳(대구·경산·영천)이 전국 최초로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하면서 시작됐다.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 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 어르신이 발급 대상이며 매년 한 살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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