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직방 손잡고 스마트홈 렌털 사업 속도

LG헬로비전이 직방과 스마트홈 렌털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렌털 서비스인 헬로렌탈을 통해 직방의 스마트 도어록 제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출시 제품은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 도어록 ‘헤이븐’과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록 ‘어반’이다. 월 임대료는 각각 1만6900원, 1만4900원(60개월 납부 기준)이다. 향후 직방 스마트홈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직방의 인기 스마트홈 상품을 헬로렌탈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헬로렌탈과 직방 직영몰을 통해 상품 교차판매와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LG헬로비전 오픈스튜디오에서 직방 제품도 전시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