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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활력 회복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30일 완료

입력 2025-06-27 08:42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오는 30일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 팔달구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

하지만 수원역 서부 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 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相商)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을 비전으로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중심시가지 기능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산동 어울림 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모두다 어울림 센터 조성 △골목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플랫폼 사업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 사업 △매산동 어울림 거리 조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다수 추진됐다.

지역 주민과 공공이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특히 매산동 어울림 센터는 노후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공유판매장,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재정비됐으며, 청년 인큐베이션센터에서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

도는 이번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공동공간 및 청년창업 교육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 공간 조성, 대상지 내 역전시장, 매산 시장, 테마 거리의 보행환경 개선 등 공공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상권 또한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역량 강화, 모두다 지원사업, 주민 제안 공모사업, 매산 기록화 사업 등 주민 간 소통과 참여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여건도 함께 조성되고 있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 과장은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성과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장기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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