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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행 숏폼으로 필리핀 MZ 잡는다"…관광공사, K-컬쳐 챌린지 전개

입력 2025-06-27 09:57   수정 2025-06-27 10:13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등 한국문화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 필리핀 MZ(밀레니얼+Z)세대 유치를 위해 K-컬처 콘텐츠로 인기가 높은 현지 인플루언서 10명과 함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여행사(OTA) 아고다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Z세대에게 여행 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채널은 '틱톡'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 파급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필리핀의 젊은 세대를 새로운 방한 타깃으로 설정, 이번 'K-컬처 숏폼 챌린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부터 6일간 방한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BIG콘서트, 아이돌 사관학교로 알려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의 댄스클래스 체험 △나만의 맞춤 화장품 제작 △필리핀 현지 인기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식 쿠킹클래스, 한국식 치킨 만들기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공사 마닐라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K-Creators Club 2025'에서 선발된 이들은 팔로워 수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틱토커도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총 팔로워 수는 1367만여명에 이른다. 한국에서의 K-팝, 뷰티, 드라마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열흘 만에 9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박영희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 19만4000여명으로 방한 외래객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공사는 필리핀 현지 일상에 깊이 자리매김한 한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방한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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