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된 티웨이항공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51·사진)을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이 신임 사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여 년간 항공업계에 몸담았다. 대한항공에서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미주지역본부 관리팀장,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이 사장은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공과 레저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 항공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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