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까지 9년이라는 시간을 조합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정종복 용인천리 지역주택조합 대표자(사진)는 ‘한양 립스 센트럴파크’가 ‘2025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역주택조합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내·외부적으로 큰 시련을 극복한 결과 오는 8월 착공을 앞두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양 립스 센트럴파크는 2016년 11월 조합원 모집에 나서 작년 11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경기 용인 이동읍 천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028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정종복 조합 대표자는 “단지 앞으로 물이 흐르고 뒤에는 산이 있는 ‘배산임수’가 아파트 입지로 최적”이라며 “자연을 품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가 처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정종복 조합 대표자는 “처인구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라는 호재를 안고 있다”며 “미래 가치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처인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 특화설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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