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지는 강북구 미아동 137의 72번지 일원 10만2371.6㎡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6층~ 지상 25층, 총 22개 동, 1759가구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6358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범현대가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동 재개발 등 굵직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 수주액 5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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