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산일전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 속도 붙을 것…목표가↑"-신한

입력 2025-06-30 08:24   수정 2025-06-30 08:25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산일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높였다. 관세 영향은 제한적이고, 신재생과 전력망 수요 모두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또 경쟁 업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승환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 기간을 2025년에서 2025~2026년 평균으로 변경했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도 19배에서 업종 평균인 21배로 바꿨다"며 "산일전기는 여전히 업종 평균 대비 20% 이상 저평가받고 있다. 전력기기 업종 내 가장 뛰어난 실적 개선세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은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산일전기는 성장 여력을 갖췄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송배전 기업은 점유율을 밴더당 30% 이하로 제한하고 있지만, 산일전기의 송배전 고객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성장 여력이 있다"며 "올해 수주총액 중 33%는 빅테크와 관련됐다. 인공지능(AI) 수혜도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양산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 수주는 관세 영향에도 안정적이었고, 3분기부터 수주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산일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로 각각 4507억원, 1719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2.6%, 4.1% 높은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8.1%로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